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디즈니+ 문나이트 시즌1 감상 리뷰
2022년 3월 30일부터 디즈니+에서 방영을 시작한 문나이트가 6부작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정확히는 시즌1이 끝났다고 봐야겠지. 하지만 시즌2가 제작될지는 미지수라 이대로 종영이 될 수도 있다. 주인공역을 맡은 오스카 아이작이 마블과의 장기계약을 선호하지 않았고 다른 마블 작품과의 연관을 짓지 않았기에 지금은 종영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드라마 문나이트는 주인공 마크 스펙트와 또 다른 자아인 스티븐 그랜트라는 동일인물이면서도 다른 성격의 자아를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을 담은 독특한 설정의 마블 드라마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자신 안의 두 인격체가 서로 갈등하며 극의 진행에 혼돈을 준다. 주인공 역을 맡은 오스카 아이작의 뛰어난 연기력이 없었다면 극의 긴장감을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연기력이 돋보였지만 빌런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던 아서 해로우 역의 에단 호크. 심지어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은 멋진 슈트를 입지만 똑같이 아바타가 되었음에도 허름한 옷차림을 그대로 유지한다. 차별이 심하잖아!
해로우(에단 호크)가 어렵게 부활시킨 이집트의 신 암미트. 에단 호크를 아바타로 쓰면서 슈트 하나 안주는 짠돌이. 죽은 자의 영혼을 먹는다는 특징이 있고 콘슈와의 맞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전투력이지만 마지막화 1화만 출연하고 제압당할 정도로 특별한 임팩트는 없었다.
주인공의 변신체 중 하나인 문나이트. 전투력은 또 다른 변신체인 미스터 나이트보다는 조금 나아 보이지만 슈트빨이 끝내준다.
달의 신, 복수의 신으로 불리고 있는 이집트의 신 콘슈(Khonshu). 주인공을 거래를 통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든다.
콘슈와 주인공의 또 다른 아바타 캐릭터인 미스터 나이트.
주인공의 여자 친구인 라일라 엘 파울리(메이 칼라마위가 연기)가 또 다른 이집트의 신 타와레트의 아바타가 되면서 슈트를 착용한 상태다.
주인공인 마크와 또 다른 자아인 스티븐은 콘슈의 아바타 계약에서 벗어나 자유를 허락받았지만 쿠키영상에서 제3의 자아인 제이크 로클리가 나오면서 드라마는 끝이 난다. 제이크 로클리는 콘슈와의 아바타 계약을 이어가고 있으면 뭔가 더 잔인할 것 같은 이미지다. 다음 시즌을 제작한다면 마크와 스티븐이 갈등을 했듯이 제이크 로클리와도 갈등을 겪을 것이 예상된다.
* 총평: 액션이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들어있고 아이작의 호연으로 문나이트라는 캐릭터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기존 마블과는 조금 다른 캐릭터 접근법으로 연출을 했기 때문에 보는 이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다양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 블로그 전체 방문자수를 pc에서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0) | 2023.03.05 |
---|---|
IMAP/SMTP계정 등록이 실패하였습니다 네이버 고객센터 해킹메일 (0) | 2022.05.10 |
넷플릭스 티비부분 누적 시청시간 순위 TOP100 (0) | 2022.04.06 |
BTS 2년만에 오프라인 콘서트 미국 LA공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0) | 2021.09.29 |
디아블로2 레저렉션 눈송이 던전 이벤트 오픈 (0) | 2021.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