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성비 알리 천원마트 일회용 비닐장갑
당연하지만 내돈내산이다.
일회용 장갑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보통 다이소, 노브랜드를 찾게 된다. 그 외에도 일반마트에서도 일회용 장갑은 대체로 저렴한 편이다. 이름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제품이라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는다.
내 손이 금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빼고 말이다.
보통 80매 또는 100매 기준으로 1000원 ~ 3000원 사이에서 구매를 하게 된다. 이 가격대도 꽤 저렴한 편이고 잘 구매하면 120매에 1000원으로 판매하는 제품도 있다.
그런데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에서는 이벤트 기간만 잘 맞추면 일회용 비닐장갑 500매를 160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물론 지금 확인 해보니 2000원~ 30000원으로 가격 상승되어 있지만 알리는 가격 변동이 워낙 잦은 편이라 수시로 확인하면 가격이 떨어지는 순간이 자주 있다. 그때 구매를 하면 가성비에 가성비를 더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알리 제품답게 포장을 기대하면 안 된다. 비닐장갑 100매씩 5묶음으로 비닐에 담겨져 배송된다.
포장 비닐 아래 부분을 잘라서 한장씩 빼내서 사용하면 된다. 저 부분이 뜯기 좋게 되었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가위나 칼로 잘라야 한다.
실착용 사진이다. 남자손이지만 큰 편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서 장갑 사이즈를 보아야 한다. 일반적인 여성의 손이라면 무난하게 착용가능하고 손이 큰 남자 손이라면 불편하거나 착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비닐장갑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색상: 투명
크기: 24.5*13.5cm
재질: 방수 PE 소재
가격이 말해주듯 상당히 얇은 비닐이다. 힘을 주는 일이나 장시간 사용에는 맞지 않는다. 조금 힘을 주어 당기면 찢어진다.
짧은 시간에 가볍게 오염물을 손에 묻히지 않는 일에 쓰고 바로 버리는 용도로 적당하다.
일회용 장갑도 마구 쓰기에는 아깝다 느낄 수 있는데 이 제품은 마음 편하게 쓰고 버리는 행위를 해도 아깝다는 생각을 들지 않을 것이다.
내가 구매한 가격 기준으로 보자면 장당 3.2원이라는 초가성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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