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코로나 펜데믹? 아니 엔데믹!
코로나19 유행도 몇 년을 경과하면서 개인 및 국가가 대처하는 방법도 많이 변하고 있다. 그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코로나를 바라보는 시각이 우리보다 빨리 변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도 한몫을 하고 있다. 전파력은 이전 바이러스보다 훨씬 높지만 중증도가 낮아져 현재는 독감, 감기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고 병원치료가 아닌 재택치료로도 완치가 가능해져 방역체계를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일상적인 대처로 지급하지는 않지만 먹는 치료약 개발로 확진자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2023년도에 코로나에 감염되면 어떻게 진행되는가?
코로나에 걸렸다고 의심이 되면 먼저 편의점이나 약국으로 달려가서 진단키트를 구입해서 셀프 진단을 해야 한다. 키트에 2줄이 희미하던 진하던 생기면 양성(확진)이라고 판단하고 지역마다 있는 보건소에 연락을 해야 한다. 진단키트로 셀프 진단 결과를 알려주면 방문해서 pcr검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
보건소로 갈 때는 진단키트와 신분증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 보건소에 도착하면 신분증과 진단키트를 먼저 제시하고 개인신상정보와 현재 몸상태 등을 묻는다. 그리고 직원 안내에 따라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대기 시간을 빼면 5분도 걸리지 않는다. 참고로 PCR검사는 무료다.
검사 결과는 1일 ~ 2일 사이에 통보한다는데 빠르면 당일, 보통은 다음날 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이제는 코로나도 감기처럼 각자도생!
코로나 유행 초창기에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폰에 앱을 깔기도 하고 전화 확인도 하고 집에 찾아오기도 했는데 2023년 현재는 확진되었다는 문자 1통, 역학조사를 위한 문자 1통,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내문자 1통 이렇게 문자 몇 개 연락 오는 것으로 끝난다. 진료비, 처방전 약값 모두 자비 부담이다. 예전에는 생필품과 의료약품 지원도 있었지만 이젠 그런 것 일절 없다. (노인과 취약계층에는 약간의 지원이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확진자가 되어도 직장으로 출근하는 경우도 많으며 가벼운 증세라면 병원에서의 진단 없이 해열제, 감기약 등을 먹으며 완치하기도 한다. 격리기간도 2023년 6월 1일부터 7일에서 5일로 단축되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회에 한해서(여러 번 걸렸다고 중복으로 받을 수 없음) 코로나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가구에 지원되는 건데 1인 가구는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을 해준다고 한다. 격리일이 끝나면 익일부터 90일 이내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인터넷은 정부24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감자 빵 토마토 원두커피 (0) | 2023.08.05 |
---|---|
플래시, 퀵실버, 마카리 중에 누가 더 빠를까? (0) | 2023.06.13 |
구글 바드와 챗GPT의 차이는 뭘까?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0) | 2023.05.13 |
월요일 회사 출근하기 싫을 때 좋은 변명이나 이유 10가지 (0) | 2023.05.07 |
네이버 블로그 전체 방문자수를 pc에서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0) | 2023.03.05 |
댓글